[쿠키 경제] 한태근(56)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장 겸 전무가 24일 발표된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에어부산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한 대표는 강원도 원주 태생으로 원주 진광고등학교와 국민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샌프란시스코공항서비스지점장, 로스앤젤레스공항서비스지점장을 역임했고 2006년 캐빈서비스부문 이사로 선임됐다. 2007년 상무로 승진한 뒤에는 서비스본부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