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vs동방신기vs싸이, 1월 ‘가요대전’ 누가 승리할까

비vs동방신기vs싸이, 1월 ‘가요대전’ 누가 승리할까

기사승인 2013-12-27 14:30:00

[쿠키 연예] 지난 10월 가요계는 아이유, 샤이니 등의 컴백으로 떠들썩했다. ‘가요대전’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대형 가수들이 속속 컴백한다. 1월 ‘가요계 빅매치’, 누가 어떻게 맞붙을까.

가장 먼저 1월 6일 그룹 동방신기와 솔로 가수 비가 동시에 컴백한다.

동방신기는 27일 오전 정규 7집 앨범 ‘텐스(TENSE)’의 티저 영상을 지상파 3사 CF로 내보내며 초대형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동방신기의 데뷔 10주년 기념이기도 한 이번 앨범에서 동방신기는 타이틀곡 ‘썸띵(Something)’을 통해 이제까지 동방신기가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비는 더블 타이틀곡 ‘30섹시(30Sexy)’와 ‘라 송(LA Song)’을 들고 돌아온다. 지난 6월 군복무 규정 위반 혐의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비인만큼 이번 컴백에 열과 성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비는 ‘30섹시’의 경우 비다운 섹시함과 강렬함으로 무장했으며, ‘라 송’은 한결 자유로운 분위기의 콘셉트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했다.

더불어 1월 말 ‘월드 스타’ 싸이가 컴백한다. 빌보드 차트 2위를 기록한 ‘강남스타일’, 24위를 기록한 ‘젠틀맨’ 이후 1년 만에 컴백하는 싸이는 최근 타이틀곡 녹음을 마쳤다고 밝혀 전 세계의 시선을 모았다.

이 외에도 소녀시대, 걸스데이, 손담비, 에일리 등 다양한 가수들이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소녀시대는 빠르면 1월 말에서 2월 초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 1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이후 약 1년 만이다. 섹시 가수 손담비는 샤이니 종현이 작사·작곡한 곡 ‘레드 캔들(Red Candle)’로 1월 둘째 주 컴백한다. 에일리는 지난달 누드사진 유출 파문을 딛고 빠른 컴백을 결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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