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이을 2014 신인그룹은? SM·YG·JYP 3사 신인 연달아 출격

엑소 이을 2014 신인그룹은? SM·YG·JYP 3사 신인 연달아 출격

기사승인 2013-12-27 14:32:00

[쿠키 연예] 해마다 많은 별이 뜨고 지는 가요계. 2014년에는 어떤 별이 뜰까.

국내 가요 대형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3사가 나란히 신인 출격을 예고했다. ‘레드오션’인 아이돌 시장이지만 꾸준히 자사의 아이돌 그룹을 성공시켜온 3사이기에 기대감은 더욱 크다.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인 것은 YG. YG는 케이블 채널 Mnet ‘후 이즈 넥스트 : 윈(Who Is Next:Win)’을 통해 신인그룹의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 10월 총 10회 방송을 통해 그룹 빅뱅의 뒤를 이을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을 뽑는 서바이벌을 펼친 ‘윈’은 멤버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 5인으로 이뤄진 그룹 ‘위너’를 탄생시켰다. 이들은 최근 일본에서 펼쳐진 빅뱅의 6대 돔 투어 오프닝 무대에 서거나 Mnet의 리얼 다큐 방송인 ‘위너 TV’를 통해 실생활을 공개하는 등 치열한 활동을 펼쳐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SM은 ‘SM 루키즈(SM Rookies)’라는 색다른 신인 브랜드를 론칭했다. ‘SM 루키즈’는 SM 소속으로 데뷔가 예정됐지만 아직 합류 그룹이 정해지지 않은 연습생들을 공개하고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신인 데뷔 프로그램이다.

멤버는 슬기, 제노, 라미, 아이린, 마크, 쟈니, 유타 등이며 일본인, 미국인도 포함돼 있다. 팬들은 ‘SM 루키즈’가 보여주는 연습생들의 활동 내역이나 무대 등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연습생을 응원하고, 나아가 데뷔에 힘을 보태줄 수 있다.

JYP는 내년 1월 중순 7인조 남자 그룹을 가요계에 내보낸다. 지난해 5월 데뷔한 ‘JJ프로젝트’의 멤버 2인이 합류했으며, 대만계 미국인, 태국인, 중국인 등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JYP는 5인조 보이 그룹 ‘파이브 라이브(5Live)’와 6인조 걸 그룹을 내년 상반기 데뷔시킬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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