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진실 아들 최환희군 근황 “어머니처럼 연예인 될래요”

[영상] 최진실 아들 최환희군 근황 “어머니처럼 연예인 될래요”

기사승인 2014-01-06 09:59:00


[쿠키 연예]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13)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5일 최군이 다니는 국제학교 ‘NLCS(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학교 생활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했다.

어머니처럼 연예인이 꿈이라는 최군은 인터뷰에서 “예전 학교에서는 거의 앉아서 수업을 했지만 NLCS에서는 좀 더 활동적으로 밖에 나가서 수업할 때도 많고 운동도 많이 해서 더 좋다”고 말했다.

최군은 학교에 홀로 적응하는데 힘들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할머니가 그리워서 처음에는 적응을 잘 못했는데 이제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며 “할머니와 매일매일 전화하면서 목소리도 듣고 하니까 적응도 잘 되고 집 떠나서 어려운 건 없다”고 답했다.

또 기숙사 생활에 대해서는 “친구들이 잘 해주고 학교가 끝나면 운동장에 가서 축구도 밤늦게까지 하는 등 친구들하고 있는 시간이 더 많아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최군은 지난해 9월 학교에 합격해 현재 연예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2008년 10월 최진실이 목숨을 끊고 약 1년 반 뒤인 2010년 3월 외삼촌인 최진영도 세상을 떠나면서 최군과 딸 최준희양은 현재 최진실의 모친이 돌보고 있다. 최양은 지난해 5월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시작했으나 네티즌들의 악플이 이어져 방송을 그만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최환희군 인터뷰' 영상>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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