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데뷔 3주년과 동시에 컴백 “더 농염해졌다”

달샤벳, 데뷔 3주년과 동시에 컴백 “더 농염해졌다”

기사승인 2014-01-08 16:19:00

[쿠키 연예] 그룹 달샤벳이 데뷔 3주년과 동시에 컴백했다.

달샤벳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발라드곡 ‘너였나봐’와 타이틀곡 ‘B.B.B’ 무대를 선보였다. 하얀색 전신 수트를 입은 달샤벳은 한층 농염해진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이달 데뷔 3주년을 맞은 달샤벳은 “올해로 벌써 3주년을 맞았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막내 수빈은 “3년 동안 우리 모두 정말 예뻐진 것 같다”고 자평했다. 가은은 새로운 달샤벳의 변화에 대해 “퍼포먼스에 신경을 정말 많이 썼다”며 “안무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잔 근육을 살리는 운동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날 MC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맡았다. 더불어 같은 그룹의 멤버 임시완이 쇼케이스 중간 등장해 달샤벳 멤버들에게 화환을 안기기도 했다. 임시완은 “후렴구가 좋다”고 ‘B.B.B’를 칭찬하며 “2014년 갑오년의 정기를 받아 달샤벳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달샤벳의 7번째 미니앨범 ‘B.B.B’는 달샤벳의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타이틀곡 ‘B.B.B’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레트로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철부지 남자들에게 지쳐가는 여자의 마음을 가사로 담았다. 더불어 막내 수빈은 직접 작사·작곡한 솔로곡 ‘그냥 지나가’를 수록해 눈길을 끌었다.
달샤벳은 9일 케이블 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으로 컴백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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