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일본계 남친과 결별 후 옥스퍼드 럭비선수와 열애

엠마 왓슨, 일본계 남친과 결별 후 옥스퍼드 럭비선수와 열애

기사승인 2014-01-09 13:03:00

[쿠키 연예]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해 국내에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23)이 럭비선수와 열애 중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엠마 왓슨이 옥스퍼드 대학교 럭비선수인 매튜 제니와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엠마 왓슨의 측근은 “두 사람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서로에게 푹 빠져있다”고 쇼비즈스파이를 통해 전했다.

이어 “제니는 평소 여자를 많이 만나고 다니는 걸로 유명했지만, 왓슨을 만나면서 진정한 제 짝을 찾은 것 같다”며 “그는 사랑스럽고 카리스마 넘치며 똑똑한 남자다. 둘은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라고 말했다.

엠마 왓슨은 2011년 영국 옥스퍼드대 재학 시절 만난 일본계 미국인 윌 아다모치와 교제했으나 바쁜 스케줄 등의 이유로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지난해 여름 결별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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