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장현승 임신’ 기사형식 악성루머 내용 보니… “악의적 의도”

‘현아·장현승 임신’ 기사형식 악성루머 내용 보니… “악의적 의도”

기사승인 2014-01-10 16:59:01

[쿠키 연예] 혼성유닛 트러블메이커 소속사는 ‘현아(23)가 임신했다는 내용의 악성루머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악성루머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마치 ‘소속사가 현아가 임신했다고 공식입장 발표를 했다’면서 기사형식으로 작성됐다. 하지만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면 기사체에서 벗어난 부분이 보이는 등 허술했다. 그럼에도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가 댓글이 627개 달린 것처럼 보이게 조작해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 악성루머에는 ‘지난 6일 인터넷 게시판에 강남역 모 산부인과에서 우연히 현아를 봤다는 내용이 올라왔다’며 이후 소속사 측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은 사실이라고 발표하는 내용이 담겼다. 심지어 임신 2주차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악성루머를 기사형식으로 만들어 배포한 점은 악의적인 의도로밖에 볼 수가 없다”면서 “현재 변호사에 자문을 구하고 있는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법적 조치를 취해 유포자를 잡아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현아·장현승 악성루머 법적 대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아·장현승, 열애설도 아닌 임신설이라니… 심했다”, “현아와 장현승, 마음고생 엄청날 듯”, “예전부터 떠돌던 루머긴 한데… 도가 지나쳤다”, “꼭 최초 유포자 잡아서 엄벌 내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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