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변호인’ 제쳤다…예매율 랭킹 1위 등극

‘겨울왕국’, ‘변호인’ 제쳤다…예매율 랭킹 1위 등극

기사승인 2014-01-13 10:16:01

[쿠키 연예] 애니메이션의 명가 월트 디즈니의 신작 ‘겨울왕국’이 예매율 순위 1위에 등극했다. 4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1000만 관객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영화 ‘변호인’의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한 셈이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이날 ‘변호인’을 제치고 예매율 랭킹 정상에 올랐다. 2위는 ‘변호인’, 3위는 ‘타잔 3D’였다. 국내 박스오피스 예매 순위에서 외화가 1위에 랭크된 건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이후 약 40일 만이다.

‘겨울왕국’은 덴마크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875)의 ‘눈의 여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3D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은 현재 전 세계 수익 6억 달러를 넘어서며 월트 디즈니 작품 중 역대 최고 수익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엔 미국 시사 잡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6일 개봉.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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