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국내 여가수들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제곡 ‘Let it go(렛잇고)’를 부르는 족족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렛잇고를 열창한 다비치의 이해리, 가수 에일리, 씨스타 멤버 효린, 배우 이유비, 키스앤크라이스 멤버 디아는 빠지지 않는 가창력을 뽐내며 주목받았다.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이디나 멘젤이 부른 렛잇고는 지난달 25일부터 국내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렛잇고는 얼음 마법사라는 자신의 능력을 숨기기 위해 갇혀 지낸 주인공 엘사가 자유를 찾으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묘사한 곡으로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아카데미 주제가상 노미네이트, 버라이어티지 선정 ‘올해 최고의 OST TOP 10’에 꼽혔다. 또 애니메이션 주제가로는 1995년 ‘포카혼타스’ 이후 18년 만에 에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노래에 자신 있는 여가수들은 한번씩 다 부를 기세” “이해리에 이어 에일리까지” “다음은 누가 나설까” “겨울왕국 스토리로 뮤지컬 무대 만들면 정말 멋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효린 이유비 이해리 에일리 'Let it go' 열창'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