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에서 향수를 느껴라”… 홍진호·박정석·강민 스타 경기 생중계

“몬스터짐에서 향수를 느껴라”… 홍진호·박정석·강민 스타 경기 생중계

기사승인 2014-02-05 20:36:00

[쿠키 IT] 스타 파이널포를 중계하는 인터넷 사이트 ‘몬스터짐’에 네티즌들이 몰렸다.

5일 서울 서초 강남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스타 파이널포’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스타크래프트1 게임리그의 인기가 한창일 당시 KTF팀 멤버들인 홍진호, 강민, 박정석, 이병민 등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홍진호는 “스타 파이널포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선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전 스타 프로게이머들을 초청해 펼치는 이벤트 매치”라며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과거 스타크래프트1 리그에 대한 향수를 일깨우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본 경기에 앞서 열렸던 기자간담회에서 홍진호는 우승을 자신했다. 꼴찌로는 강민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 파이널포는 오후 7시부터 몬스터짐에서 중계를 시작했다. 현재 몬스터짐은 팬들이 한번에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스타 파이널포 중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몬스터짐 또 먹통이네” “홍진호, 강민, 이병민, 박정석의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볼 수 있다니” “몬스터짐은 괴물 체육관이란 뜻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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