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삼킨 ‘집 앞 10m 싱크홀’… 사람이 있었다면 ‘아찔’

자동차 삼킨 ‘집 앞 10m 싱크홀’… 사람이 있었다면 ‘아찔’

기사승인 2014-02-06 02:12:00

[쿠키 지구촌] 인터넷 커뮤니티서 ‘집 앞 10m 싱크홀’ 사건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각) 거대한 싱크홀 현상으로 집 앞에 세워둔 차량이 사라진 사건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각종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중남부 버킹엄셔에 사는 조이 스미스는 집 앞 주차장에 자신의 폭스바겐 차량을 주차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집 앞에 나가보니 그 곳에는 깊이 10m 폭 4m의 싱크홀이 뚫려 있었고 차량은 사라졌다.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소방대원을 파견해 추가 사고에 대비했다.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역이 습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추정했다. 싱크홀이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동굴이 붕괴돼 만들어지는 웅덩이다.

집 앞 10m 싱크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 앞 10m 싱크홀 사건 대박” “싱크홀에 사람이 빠지지 않아서 다행”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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