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모터범’ 모태범, 곧 1000m 경기…상대 선수는 미국의 브라이언 핸슨

[소치올림픽] ‘모터범’ 모태범, 곧 1000m 경기…상대 선수는 미국의 브라이언 핸슨

기사승인 2014-02-12 22:45:00
[쿠키 스포츠] 모태범(25)이 12일 밤 11시 러시아 소치 올림픽 파크 아들레르 빙상장에서 열리는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 출전한다.

모태범은 19조에서 미국 선수 브라이언 핸슨과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모태범의 라이벌인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는 18조에서 뛴다. 500m 금메달리스트인 네덜란드의 미셸 뮬더는 17조에서 경기를 한다.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당시 모태범은 1분9초1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당시 금메달은 1분8초94를 기록한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에게 돌아갔다. 1000m 경기에는 모태범 외에도 이규혁과 김태윤이 출전한다.

6번째 올림픽 도전인 이규혁에게는 오늘이 고별 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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