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기자간담회 도중 눈물

김희애, 기자간담회 도중 눈물

기사승인 2014-02-25 19:36:00

[쿠키 연예] 배우 김희애(47)가 기자간담회 도중 눈물을 쏟아냈다.

김희애는 25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본 소감을 밝히다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오늘 처음 영화를 봤는데 출연 배우들 연기가 너무 빛났다. 내가 제일 연기를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영화에 출연한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세 여배우 뿐 아니라 성동일, 유아인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한 모습에 갑자기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우아한 거짓말’은 2012년 ‘완득이’로 53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뒤흔든 이한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막내딸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밝혀나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다음 달 13일 개봉.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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