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삼각관계 tvN ‘응급남녀’ 송지효의 마음은 어디로?

본격 삼각관계 tvN ‘응급남녀’ 송지효의 마음은 어디로?

기사승인 2014-03-01 11:24:00

[쿠키 연예] 케이블채널 tvN ‘응급남녀’에서 송지효와 최진혁이 두 번째 로맨스를 그려냈다.

지난 28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 ‘응급남녀’ 10화에서 오창민(최진혁)은 오진희(송지효)를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진희의 조카 국이가 퇴원하자, 창민은 주의사항을 적은 메모지와 함께 혹시 모를 감염을 위해 가족들을 위한 약까지 알뜰히 챙겼다. 하지만 국천수(이필모)가 이미 진희에게 가족들의 약을 챙겨 전해준 상황. 한발 늦은 창민이 준비한 약과 메모지는 쓰레기통으로 버려졌지만, 다행히도 쓰레기를 버리던 진희는 창민이 준비했던 약봉지를 발견하고 창민의 마음을 읽게 됐다.

천수 역시 진희를 향한 마음이 더 커져갔다. 창민이 진희에게 8자 붕대를 감아주며 웃음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고 천수는 흥분했다. 창민과 천수는 결국 신경전 끝에, 둘의 마음에 똑같이 오진희에게 향해 있음을 알게 됐다. 천수는 “왜 내가 오진희한테 관심 있으면 안되나”라고 말하고, 창민 역시 “제가 좋아하게 됐으니 관심끄세요”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알렸다.

진희는 창민과의 옛 시절을 꿈으로 꾸며 추억을 떠올렸다. 진희와 창민이 다시 예전처럼, 가슴뛰게 사랑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진다.

‘응급남녀’ 10화는 닐슨코리아 기준 케이블, 위성, IPTV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3.4% 최고 4.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1화는 오늘 저녁 8시40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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