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 자는 20대女 더듬다 덜미 잡힌 40대

찜질방서 자는 20대女 더듬다 덜미 잡힌 40대

기사승인 2014-03-03 09:02:00
[쿠키 사회]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찜질방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A씨(49)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일 불구속 입건했다.

2일 오전 8시쯤 청주시 한 찜질방에 친구들과 놀러온 A씨는 잠을 자고 있던 B씨(27·여)에게 몰래 다가가 신체를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한 느낌에 잠이 깬 B씨는 상황을 알렸고 찜질방 손님들은 A씨를 붙잡은 후 경찰에 넘겼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전날 먹은 술이 깨지 않아 순간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진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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