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화장품, 롯데면세점과 함께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마켓 진출”

“참존화장품, 롯데면세점과 함께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마켓 진출”

기사승인 2014-03-03 15:25:01

[쿠키 생활] 참존화장품이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마켓 개척을 위해 올 하반기 롯데면세점과 함께 해외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참존화장품은 2009년 롯데면세점 제주점 입점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점, 소공점, 잠실점, 부산점 등 총 5개 지점에 입점해 지난해 전년대비 28% 이상 매출이 늘어나며 국내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에 참존그룹 김광석 회장과 롯데면세점 이원준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참존화장품 원주공장에서 해외 판로 확대와 지원 등 글로벌 트래블 마켓을 개척하기 위한 해외 동반 진출을 약속했다.

1994년, 국내 브랜드 중 최초로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품으로 채택되며 참존화장품은 일찌감치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마켓 진출을 준비했다. 이후 2013년, 인천공항에 위치한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에 프리미엄 스킨케어 서비스 매장인 참존 CST를 개설하고 중국 주요 4대 항공사에 국내 브랜드로는 최다 품목인 8개 제품을 기내 면세품으로 입점시키며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마켓 진출을 본격화했다.

참존화장품 홍보팀 관계자는 “제 6의 대륙으로 불리는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마켓은 다양한 인종이 시장을 형성하는 만큼 동양인, 서양인 등 모두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며 “중국, 일본, 캐나다 등 20개국에 진출해서 매년 해외 매출액 100% 이상의 성장세를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은 참존화장품은 탄탄한 해외 유통망을 가진 롯데면세점과 함께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마켓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인도네시아와 괌, 싱가포르에 있는 해외 유통망을 통해 품질 경쟁력이 뛰어난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함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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