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하트’ 쟁쟁한 가요계 도전장 던지는 심정 “성과보다는 결과”

‘투하트’ 쟁쟁한 가요계 도전장 던지는 심정 “성과보다는 결과”

기사승인 2014-03-10 20:30:01

[쿠키 연예]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이 치열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두 사람은 듀오 ‘투하트’를 결성하고 10일 앨범을 발매했다. 최근 소녀시대, 2NE1, 동방신기 등 대형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컴백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투하트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진행을 맡은 인피니트 성규가 “쟁쟁한 시기에 음반을 내며 긴장되지 않았냐”고 묻자 키는 “우리도 처음에는 훌륭한 그룹들이 너무 많이 컴백해 많은 걱정을 했다”며 “그렇지만 우리끼리 낸 결론은 앨범에 신경을 많이 썼으니 그 만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하자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성규가 “과연 결과가 좋지 않아도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겠냐”고 묻자 자리에 함께 한 샤이니 민호가 “성과보다는 결과가 좋은 것이 가장 좋지 않겠나”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키는 “민호가 우리 앨범 사 주기로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하트’는 서로 다른 그룹의 두 사람이 친분으로 시작해 결성된 듀오. 키와 우현은 타이틀곡 ‘딜리셔스’로 활동을 개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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