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페이스 “화이트데이, 여자친구에게 용서 구하고 화장품 받아가세요”

원페이스 “화이트데이, 여자친구에게 용서 구하고 화장품 받아가세요”

기사승인 2014-03-11 10:43:00

[쿠키 생활]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에게 잘못을 숨겨왔던 남성들이 솔직하게 용서를 구하고 데이트 기회까지 제공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화장품 전문업체 원페이스는 여자친구에게 숨겨왔던 잘못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사람 중 선착순 50명에게 BLP3 폼클렌저를 이중 3명에게 보네르땅이 제작한 당근케이크 무료시식권(5만원 상당)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용회 대표는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급급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평소 잘못한 점을 솔직하게 고백한다면 매력적인 남자친구로 여겨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기분 좋은 날을 맞아 과거 잘못을 말하고 쉽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계기로 삼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남성은 오는 13일까지 여자친구에 대한 사과내용이 적힌 글을 들고 있는 사진(얼굴사진 포함)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후 해당 인터넷주소(URL)를 원페이스 홈페이지 내 리얼포토후기 코너에 게시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화이트데이에 보네르땅 서울 논현점에서 무료 케이크를 먹으며 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또 다른 경품으로 제공되는 BLP3 폼클렌저는 아보카도오일과 호호바오일, 녹차추출물 등을 함유해 세안 후에도 당김 현상 없이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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