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소속사 “1억 협박은 사실…허위 보도엔 법적 대응”

박유천 소속사 “1억 협박은 사실…허위 보도엔 법적 대응”

기사승인 2014-03-12 09:10:01

[쿠키 연예] 한 30대 여성이 인기 아이돌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지인 휴대전화를 주워 사진 등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사건과 관련, 박유천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모씨가 지난달 말 자신이 습득한 모씨의 휴대전화 개인 정보를 맘대로 추출하여 휴대전화 속 박유천을 발견하고 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며 1억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습득한 분실물에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한 점부터 매우 죄질이 나쁘고 휴대전화 사진이나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 요청을 했다”며 “요구한 금액이 1억원이라는 큰 금액이었기에 바로 구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가 있는 경우 부득이 소속 배우의 사생활 보도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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