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정용화 기타 즉흥 연주로 화제

김창완-정용화 기타 즉흥 연주로 화제

기사승인 2014-03-12 17:05:00

[쿠키 연예]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산울림의 ‘개구장이’를 김창완과 직접 연주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SBS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창완과 정용화가 각각 기타를 잡고 연주를 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날 오전 SBS 파워FM 107.7MHz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출연한 정용화는 DJ 김창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선배 뮤지션의 노래를 준비했다며 기타줄을 튕기기 시작했다.

김창완은 “후배 먼저 가시면 따라가겠다”라며 즉흥 연주를 시작했고 노래가 끝나자 “너무 즐겁다. 언젠가 둘이서 버디 무비에 같이 출연해서 연주하자”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데뷔 후 첫 단독 라이브 코너에 초대된 정용화는 방송을 통해 밴드 리더로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용화는 “작사 작곡을 하면서 비슷한 음악을 계속 만들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고민을 나눴고, 김창완은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깊이를 알 수 없는 청년”라고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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