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이선희가 돌아온다.

이선희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25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규 15집 앨범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발표한다.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이기도 한 이 앨범에서 이선희는 자신의 음악인생을 결산하며 한층 더 감성 넘치는 노래를 선사한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5집 수록곡 중 10여곡은 이선희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본인만의 색깔을 듬뿍 담아낸 곡”이라며 “신세대 작곡가인 이단옆차기나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 등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깊어진 최고의 앨범임을 자부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선희는 지난 1984년 강변가요제애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입성했다. ‘J에게’ ‘아름다운 강산’ ‘나 항상 그대를’ ‘아! 옛날이여’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대중에게 선사해온 이선희는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윤도현 이승기 거미 임정희 등 쟁쟁한 후배들이 나와 이선희 노래를 리메이크한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