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탈모관리'에 눈뜨는 이유

3월, '탈모관리'에 눈뜨는 이유

기사승인 2014-03-13 18:46:00
[쿠키 생활]
최근 스트레스, 공해, 온도변화 등의 환경적, 계절적인 요인에 의해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탈모는 ‘현대인 병(病)’이라고 불릴 만큼 전 연령층과 성별을 불문하고 주위에서도 쉽게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특히 3월이 되면서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느끼는 2030대 남녀노소가 증가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작년 3월 이마트의 탈모 방지 관련 샴푸 매출은 2월 대비 19.1% 증가, 같은 기간 탈모에 좋다고 알려진 검은콩 판매신장률도 180.3%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탈모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가 3월이 되면 더욱 증가하며, 거기에 탈모와 함께 비듬, 염증, 지루성 등 두피문제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의 전문 탈모관리센터의 방문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웰킨 두피/탈모센터 부설연구소의 박미진 소장은 “실제로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서 탈모관리를 받기 위해 전문 탈모관리센터에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나타난 두피문제와 탈모증상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서 봄철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봄철에는 감기가 더욱 쉽게 오는 것처럼 날씨변화가 잦음에 따라 두피도 면역력 저하와 밸런스가 쉽게 깨지는데 이는 모발의 주기를 변화시켜 모발이 정상적인 성장기를 채우지 못하고 급속히 휴지기로 이행하여 머리카락 탈락현상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이렇듯 3월에는 그 어느 달보다 탈모가 발생될 환경적 요인이 많으므로 두피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이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잘 자라듯이 모발 또한 두피가 건강해야 풍성하고 윤기 있게 자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웰킨 두피/탈모센터에서는 3월 문제성 두피와 탈모문제의 효과적인 개선방법으로 두피 스케일링(두피 파워스케일링) 관리와 함께 탈모개선을 위한 모근관리(모발성장케어)를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먼저 샴푸로 제거되지 못한 두텁게 쌓인 산화각질과 노폐물, 미세먼지, 피지 등을 3단계 특수 스케일링 관리를 통해 모공속까지 깨끗이 제거해 영양성분 침투와 신생모가 올라오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거기에 두피테라피를 통해 두피혈행을 개선하고 진피층까지 고농측 앰플을 투여해 부족한 두피조직의 콜라겐을 형성시켜 모발의 힘과 밀도를 강화하는 모근 강화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3월에는 무리한 다이어트에 따른 여성들의 탈모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며 황사, 미세먼지 등의 계절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3월에는 탈모위험의 적신호에 주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모발은 빠지기는 쉽지만, 다시 되돌리기까지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리므로 전문 두피관리센터에 찾아 두피관리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하고 현명한 관리법을 숙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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