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녹내장 원인과 치료법’ 건강강좌

김안과병원, ‘녹내장 원인과 치료법’ 건강강좌

기사승인 2014-03-17 09:29:00
[쿠키 건강]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5일 화요일 오후 3시 김안과병원망막병원 7층에 위치한 명곡홀에서 ‘녹내장’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김안과병원의 녹내장 전문의인 김황기 교수가 녹내장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녹내장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의 하나로 꼽힌다. 녹내장은 초기 자각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시야가 좁아지는 등 이상을 느꼈을 때는 이미 상당 부분 시신경 손상이 진행된 것이므로 무엇보다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또한 시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녹내장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평소 눈 건강관리를 통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김황기 교수는 “녹내장은 주로 안압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안압이 정상인 사람도 쉽게 걸릴 수 있다”며 “특히 심한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녹내장에 걸릴 확률이 높고 최근에는 젊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므로 평소에 녹내장 예방 수칙을 알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안과병원의 녹내장센터에는 7명의 전문의가장기간 꾸준한 치료를 요하는 녹내장 환자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망막병원, 각막센터, 백내장센터 등 각 분야 안과 전문의들과 협력해 우수한 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