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유아용품 정리, 어떻게 할까?

봄 맞이 유아용품 정리, 어떻게 할까?

기사승인 2014-03-18 11:42:01

[쿠키 생활] 봄비가 내리고 주말 동안 기온이 올라 이제 완연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다. 추위를 막아주던 두꺼운 겨울 옷을 정리하고 봄 나들이에 필요한 제품을 준비 해야 하는 시기다.


일반적으로 아이 옷은 어른의 것 보다 소재가 약하므로 잘못된 세탁 법에 쉽게 손상될 수 있으니 반드시 유아전용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봄 나들이 필요한 아기 띠나 유모차는 사용하지 않는 동안 오염된 곳은 없는지 잘 살펴 깨끗하게 세탁하고 관리해준다.

◆두터운 겨울옷, 깨끗이 세탁 후 보관


니트나 외투류는 되도록 자주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보관 시 세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최대한 옷감에 손상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손세탁 해야 한다. 가루세제를 사용할 경우 세제 찌꺼기가 남아 아이 피부를 자극하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유아전용 액체 세제를 사용한다.

미지근한 물에 적당량을 풀어 충분히 녹인 후 전체를 담가 손세탁 한 후 충분히 헹궈내고 세탁을 마친 후에는 그늘에 넓게 펴서 널어주고 보관 시에는 사이사이 습자지나 신문을 넣어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유아전용 생활용품 브랜드 마이비 ‘피부에 순한 유아세제(1300㎖, 5천 5백원)’는 피부보호와 세정에 효과적인 쌀뜨물이 함유된 제품으로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이 적다. 또한, 녹차 등 식물 추출물로 부드러운 세정이 가능하다. 자율안전 기준 유해성 물질(방부제, 형광증백제, 인공색소, 효소, 인산염, 표백제) 무첨가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중성세제로 피부와 환경에 친화적이다.

◆더러워진 아기띠, 조심조심 손세탁


따뜻해진 날씨에 외출을 계획한다면 가장 먼저 아기 띠를 점검해야 한다. 4계절 사용하는 제품이기는 하지만 추운 날씨 탓에 그간 아이와 외출이 없었다면 보관 중 오염된 부분은 없는지 잘 살피고 깨끗이 세탁해준다. 세탁기를 사용하게 되면 버클이나 띠 부분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유아전용 빨래 비누로 손세탁하고 가급적 탈수기 사용도 피하는 것이 좋다.

아토팜 '아이피부가 좋아하는 세탁비누(180g, 2천원)’는 보습,보호기능을 강화한 특허기술 성분이 민감한 아기 피부를 보호한다. 파라벤과 색소, 형광증백제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하고 피부과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순한 성분으로 아기 옷은 물론 임산부 의류 세탁도 가능하다.

◆유모차 세탁, 시트에서 프레임까지


아이와 봄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제품은 바로 유모차다. 아기 띠와 마찬가지로 보관 중 오염됐을 수 있고 세균번식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꼼꼼하게 세탁해야 한다. 시트 부분만 분리해 세탁하고 오염되기 쉬운 핸들과 프레임 부분은 제균티슈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보다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유아전용 생활용품 브랜드 마이비 ‘아기용품 제균 클렌저(330㎖, 6천7백원)’는 연잎, 대나무, 매실, 자몽등이 함유된 천연 성분 항균제를 사용해 각종 유해 세균을 안전하게 제거해준다. 한 번 사용으로 유해세균의 99.99%까지 제거될 뿐 아니라 찌든 때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또한, 사용 후 닦아줄 필요 없는 2in1제품으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마이비 브랜드 매니저 황상근 주임은 “아이들의 피부는 어른보다 훨씬 민감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유아용품을 관리 할 때는 반드시 유아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며 “특히 옷 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에 자주 사용하는 제품은 잔류 세제가 있는지 여러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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