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심석희에 먼저 연락해 저녁식사… “번호교환까지”

김우빈, 심석희에 먼저 연락해 저녁식사… “번호교환까지”

기사승인 2014-03-21 09:33:01

[쿠키 연예] 한국 쇼트트랙 대표 심석희(17·세화여고)가 자신의 이상형인 배우 김우빈(본명 김현중·25)을 만났다.

김우빈은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김창렬과 함께 진행을 맡은 임창정에게 문자로 “이미 심석희 선수와 저녁 약속을 잡았으니 따로 통화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렸다.

김우빈과 심석희는 그날 저녁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일식집에서 만났다. 둘의 모습은 20일 스포츠서울이 포착해 공개됐다. 둘의 만남은 심석희가 평소 김우빈을 이상형으로 밝혀왔던 터라 더욱 눈길을 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심석희선수가 평소 인터뷰를 통해 김우빈이 이상형이라고 언급해 김우빈 본인도 고맙게 생각했다”며 “올림픽이 끝난 후 김우빈이 직접 심석희 선수에게 식사를 제안했다”고 둘의 만남을 인정했다.

김우빈과 심석희는 만남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헤어지면서 서로의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다고 전해진다.

네티즌들은 “심석희 선수 입이 귀에 걸렸겠네” “김우빈 너무 부럽다” “김우빈 심석희 어떤 얘기 나눴을까”등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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