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F소나타 출시… 최고 2990만원

현대차, LF소나타 출시… 최고 2990만원

기사승인 2014-03-24 11:43:00

[쿠키 문화] ‘LF소나타’가 마침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LF소나타’의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LF소나타’는 현대차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2011년 프로젝트명 ‘LF’로 개발에 착수해 약 3년 동안 4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전장 4855㎜, 전폭 1865㎜, 전고 1475㎜이며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기존보다 10㎜ 늘어난 2805㎜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소나타 모델의 전장은 4820㎜, 전폭 1835㎜, 전고 1470㎜, 휠베이스 2795㎜였다.

아울러 동급 최대인 462ℓ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 골프백과 보스턴백을 각각 4개까지 넣을 수 있다.

‘LF소나타’는 가솔린 누우 2.0 CVVL, 가솔린 세타Ⅱ 2.4 GDi, 누우 2.0 LPi 등 세 종류다.

현대차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미국 등 주요 국가에 ‘LF쏘나타’를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국내 6만3000대, 해외 16만5000대 등 22만8000대를, 내년에는 국내 8만9000대, 해외 24만9000대 등 33만8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2.0 CVVL 모델이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모델은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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