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실수까지 귀여워”…홍콩서도 통한 아이유 매력

“아이유, 실수까지 귀여워”…홍콩서도 통한 아이유 매력

기사승인 2014-03-24 15:42:00


[쿠키 연예]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1)가 홍콩 카오룽베이 국제무역전시센터 쇼케이스 현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던 아이유는 기타 코드를 잊어버렸지만 특유의 귀여운 웃음으로 넘어가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영상은 현장에 있던 아이유의 팬이 휴대전화로 촬영해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아이유 홍콩 쇼케이스’라는 동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롱주얼(容祖?)의 ‘아이 캔 플라이(I can fly)’를 직접 기타를 치며 불렀다. 유창한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던 아이유는 ‘아이 엠 싱잉 인 더 스카이’라는 부분을 ‘스~’라고 얼버무리며 폭소했다. 중국어로 된 노래 발음에 열중하다 보니 기타 코드를 순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노래를 따라 부르던 팬들도 귀엽게 혀를 내밀며 폭소하는 아이유의 모습에 웃음으로 답했다.

무사히 노래를 마친 아이유는 “다음에 홍콩에 올 때는 제대로 불러드리겠다”며 아쉬워했지만 팬들은 “괜찮다”는 환호성으로 아이유를 위로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중국어 1주일 배웠다던데 진짜 잘했다” “스~ 하고 나서 ‘thㅏ하하하’ 번데기 발음으로 웃었다” “실수까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사진·영상=유튜브 캡처.



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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