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습관 잡고 엄마 손길 덜어주는 셀프 유아용품 인기

아이 습관 잡고 엄마 손길 덜어주는 셀프 유아용품 인기

기사승인 2014-03-25 10:56:19

[쿠키 생활] 소아기에 신체 성장은 매우 빠르고 역동적으로 진행되며 이 시기의 아이들이 배우는 모든 행동은 대근육, 소근육 및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어렸을 때 형성한 올바른 습관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훈련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업계는 초보 엄마도 아이들의 습관 형성을 손쉽게 교육할 수 있도록 월령에 따른 성장 단계별 제품,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제로투세븐 토미티피 담당자는 “소아기 아이들이 새롭게 접하는 제품과 행동은 신체적 발달은 물론 정신적, 사회적 발달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아이들이 젖병과 기저귀를 떼고, 스스로 음식물을 섭취하고 변기와 식기를 사용하는 시기에 적절한 유아용품 사용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습관 형성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젖병 떼고 물 마시는 법 도와주는 단계별 트레이닝 컵


아이들은 생후 3개월이 되면서 스스로 음식물을 먹고 마시는 연습을 시작한다. 스스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과정은 아이의 자립심을 키워줄 뿐 아니라 소근육과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엄마 젖과 젖병을 빠는 것에 익숙한 아기들은 스파우트 컵에서 스트로컵, 마시는 컵 순서로 나뉜 단계 투입구가 장착된 제품을 활용해 스스로 물 마시는 연습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토미티피‘익스플로라 3단계 트레이닝컵’ 시리즈는 젖병 떼기를 시도하는 영아부터 스스로 이유식 먹는 연습을 시작하는 아이, 걷고 뛰는 활동을 시작하는 12개월 이상의 아이들을 위해 성장 단계별 물 마시는 연습을 도와준다.

‘토미티피 양손잡이 퍼스트 스파우트컵(4개월 이상)’과 ‘토미티피 양손잡이 이지드링크 컵(6개월 이상)’은 양손잡이 핸들이 장착되어 아기가 혼자서 컵을 들고 쉽게 음료를 마시도록 도와준다.

또한 ‘토미티피 액티브 보온보냉 스트로컵(12개월 이상)’을 포함한 3종에 역류방지시스템을 적용해 컵을 거꾸로 세우거나 던지더라도 음료가 새지 않고, 마시지 않을 때는 액체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이 혼자서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들의 즐거운 양치질을 돕는 유아 전용 칫솔

스스로 칫솔질하기 힘든 3세 이하 영유아들은 혀와 잇몸에 남은 음식 잔여물에 의해 세균이 번식될 수 있다. 이때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이나 캐릭터가 그려진 칫솔 등을 활용해 아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 치치 칫솔마이비 ‘치치 유아용 칫솔’은 칫솔질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성장단계에 따라 3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각 단계 별로 꼭 필요한 기능을 함께 장착했다. 귀여운 병아리 모양으로 디자인된 손잡이는 아이가 양치질을 재미있는 놀이처럼 친근하게 여기고 양치질을 놀이처럼 인지하여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운 양치질을 돕는다.

1단계 치치 베이비는 4~12개월 유아용으로 손잡이 부분은 젖니가 나는 시기에 치발기로 활용 가능하며, 12~36개월용 치치 토들러는 손잡이 부분에 오뚝이 기능이 있어 칫솔질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

자신감 심어주는 유아용 변기


아이는 생후 18~24개월 사이에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하는데, 아이가 기저귀를 불편해하면 전용 변기를 준비해 변기에 앉아 대소변을 보는 자세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이때 호기심을 자극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아이가 보는 앞에서 기저귀에 싼 대변을 변기 안에 떨어뜨리면 변기의 용도에 대해 쉽게 설명해줄 수 있다. 또한 아이가 변기에서 배변을 볼 때마다 적절한 칭찬을 해주면 자신감을 심어줘 자연스럽게 배변교육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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