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사심 발언 “곽정은과 ‘우결’ 찍고 싶다… 연애 배우고 싶어”

홍대광 사심 발언 “곽정은과 ‘우결’ 찍고 싶다… 연애 배우고 싶어”

기사승인 2014-03-27 11:20:01

[쿠키 연예] 가수 홍대광이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과 ‘우결’에 출연하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내 화제다.

EBS 라디오 104.5 ‘경청 - 너에게 보내는 노래’ 게스트로 출연한 홍대광은 “연애를 하고 있느냐”라는 DJ 윤한의 질문에 “연애는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우리 결혼 했어요’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윤한이 “생각해 놓은 상대가 있느냐”고 묻자 홍대광은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씨다. 말투나 차분한 목소리가 좋다. 연애와 사랑에 대해 워낙 해박하시니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만약 출연하게 된다면 곽정은씨에게 많이 혼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대광은 이날 청취자들의 사연에 따라 YB의 ‘나는 나비’, 신곡 ‘잠깐이면 돼’를 열창했다. 홍대광은 지난 21일 ‘고마워 내사랑’으로 데뷔 후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대광의 사심이 담긴 발언에 네티즌들은 “곽정은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홍대광·곽정은 둘다 매력 있어” “연상녀에게 연애법 배우려고 우결 출연하겠다는 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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