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물광 촉촉 '보습 비법'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광 촉촉 '보습 비법'

기사승인 2014-03-27 13:33:00

[쿠키 생활] 한 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의 피부고민 1위는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라고 답했으며, 연령대와 관계없이 모든 여성이 ‘피부 건조’를 최대의 피부고민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단순히 피부 체질의 문제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스트레스, 오염된 공기 등으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가 민감해지고 자체 수분 보유 능력을 잃어 사계절 내내 피부 건조를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피부 속 흐름을 둔화시켜 칙칙하고 거친 피부결을 만들고, 축적된 노폐물로 인해 트러블 및 잡티를 유발하는 등 다양한 피부고민을 겪게 된다.
모든 피부고민은 건조로부터 시작되며, 보습이 해결되지 않으면 어떠한 피부고민도 해결될 수 없다.

따라서 뷰티 브랜드에서는 오랜 연구를 통해 그들만의 독자적인 보습성분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다가오는 건조한 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다양한 브랜드의 보습 성분 및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빨간 쌀에서 찾은 진짜 진한 보습 효과

한율은 피부 속 천연 보습 인자 진액을 만들기 위해 쌀의 효능을 주목했다. 예로부터 쌀은 고운 피부를 가꾸는데 쓰였으며, 쌀을 씻어 나온 뽀얀 물로 얼굴을 씻는 쌀뜨물 세안법은 한국 여성의 오랜 지혜를 보여주는 전통 미용법이기도 하다.

이에 착안한 한율은 유기농 여주쌀을 8일간 빨간 누룩으로 발효해 얻은 한율 홍국발효진액을 담은 한율 ‘진액 스킨’을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피부 장벽을 강화해 수분을 마르지 않게 채워주고, 가둬두어 건조함의 근본원인을 해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율 브랜드 매니저 양윤정 팀장은 “한율 진액 스킨은 대를 이어온 자연보습의 지혜를 담은 제품으로 건조로 인한 다양한 피부 고민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 특히 고점도 에센셜 제형으로 진한 수분감이 피부 속부터 느껴지며, 흡수된 후에는 조이는 듯 탄탄한 탄력감까지 선사한다”고 전했다.

생명의 나무가 채워주는 풍부한 보습력



꽃과 식물의 에센스를 추출해 획기적인 제품을 만들어온 아베다의 최근 신제품 드라이 레미디 모이스처라이징 라인에는 생명의 나무라고도 불리는 부리치에서 추출한 유기농 오일을 함유해 모발 속 수분을 부드럽게 채워준다.

부리치는 강을 따라 자라는데, 브라질 깊숙한 지역에 사는 피아우이 사람들은 ‘부리치가 있는 곳에 물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놀라운 보습력을 지니고 있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드라이 레미디 시스템의 주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모발 속 수분을 부드럽게 채워주는 강력한 수분 공급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극한 추위를 이겨내는 강력한 보습


뉴트로지나 ‘너리싱 노르딕 베리 라인’은 영하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는 슈퍼 푸르츠 노르딕 베리 성분을 함유 했다. 이 성분은 한 겨울에 최고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극한 추위의 북유럽의 날씨에도 수분과 영양을 잃지 않고 살아남을 정도로 강한 생명력을 지닌 열매이다. 뉴트로지나는 노르딕 베리 성분을 뉴트로지나만의 강력한 보습 성분 노르웨이젼 포뮬러에 더해 24시간 깊은 보습을 부여해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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