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서울 마포대교에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이 시작된 날 제작진 측은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촬영이 전면 금지했다. 그런데 YTN 방송보도에 ‘캡틴아메리카’의 모습이 포착돼 인터넷서 화제가 되고 있다.

캡틴아메리카는 어벤져스 영웅들의 정신적 지주로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한다. 현장에서 포착된 배우가 크리스 에반스인지 아니면 그의 대역인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마포대교는 30일 새오전6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영화 촬영을 이유로 양방양 차량 운행과 보행자 통행을 모두 통제된다.

어벤져스2 마포대교 통제와 크리스 에반스 포착 소식에 네티즌들은 “크리스 에반스는 왔나보다” “스칼렛 요한슨이 내한하지 않아서 아쉽다” “어벤져스2 촬영한다고 난리네” “마포대교 북단 CCTV는 폐쇄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