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규모 8.0의 지진이 강타한 칠레 북부 해안 도시 아리카의 영상이 공개됐다.

아리카 지역 주민인 이암카밀라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리카 지진’이라는 짧은 글과 지진 발생 직후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좌우로 크게 흔들리는 차량의 모습과 겁에 질린 주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전기가 끊겨 캄캄한 도시는 지진으로 부상당한 사람들과 도움을 구하는 주민의 비명으로 가득찼다.

국내외 네티즌은 “큰 피해가 없기를 기도하자” “주변의 비명소리가 정말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사진·영상=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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