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중남미 투어 포문 열다… 멕시코시티 단독콘서트 성료

샤이니, 중남미 투어 포문 열다… 멕시코시티 단독콘서트 성료

기사승인 2014-04-07 07:52:01

[쿠키 연예] 그룹 샤이니가 멕시코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중남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4일 저녁 8시30분(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Mexico City Arena)에서 막을 올린 샤이니 단독콘서트 ‘샤이니 월드 3’는 8천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샤이니 데뷔 후 처음 열리는 멕시코 단독콘서트. 이에 3일 저녁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는 샤이니의 입국을 보기 위해 모인 현지 팬들이 샤이니를 환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에서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 ‘줄리엣’ 등 히트곡 퍼레이드와 더불어 남미 팬들을 위해 준비한 ‘마카레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관객들 또한 샤이니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생일을 앞둔 멤버 종현을 위해 생일 축하노래는 물론 엔딩 무대에서는 ‘멕시코에서 빛을 내줘서 고마워, 우리는 항상 너의 곁에 있을게’라고 쓰인 플랜카드를 펼쳐 보여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멕시코 공연을 마친 샤이니는 6일 밤 9시(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무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중남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