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유종의 미…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종영

‘쓰리데이즈’ 유종의 미…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종영

기사승인 2014-05-02 09:18:00

[쿠키 연예]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쓰리데이즈’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8%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쓰리데이즈’의 첫회 시청률은 11.9%로 KBS 2TV 수목극 ‘감격시대’에 뒤쳐졌다. 하지만 ‘감격시대’ 종영 이후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드라마는 대통령 암살을 둘러싼 음모와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으려는 대통령의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개과천선’은 7.1%, KBS 2TV ‘골든크로스’는 6.1%를 기록했다.

SBS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등이 주연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내보낼 예정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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