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위 올라

삼척시청,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위 올라

기사승인 2014-05-03 00:25:00
[쿠키 스포츠] 삼척시청이 2014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위에 올랐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8골을 터뜨린 정지해의 활약을 앞세워 대구시청을 25대 21로 꺾었다. 10승1무2패가 된 삼척시청은 공동 2위였던 인천시청과 대구시청을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다. 1위 서울시청(11승1패)과의 승점 차이는 불과 1점이다. 대구시청은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 1위 경쟁에서 탈락했다.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는 1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시청은 3일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인천시청이 이길 경우에는 시즌 최종전까지 치러야 1위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5일 대구시청-인천시청, 6일 서울시청-삼척시청 등 상위권 팀들의 맞대결이 남아 있어 1∼4위 플레이오프 대진도 예측 불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충남체육회를 28대 23으로 물리쳤다.

◇ 2일 전적

▲ 남자부

인천도시공사(6승2무3패) 28(18-11 10-12)23 충남체육회(4승7패)

▲ 여자부

삼척시청(10승1무2패) 25(11-9 14-12)21 대구시청(9승1무3패)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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