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가 꼬리를 무는 나라 되지 않길” 권상우 소신 발언

“비리가 꼬리를 무는 나라 되지 않길” 권상우 소신 발언

기사승인 2014-05-05 14:17:00

[쿠키 연예] 배우 권상우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비리가 꼬리에 무는 나라가 아닌 기본에 충실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지난 2일 자신의 팬카페에 “이 밝은 햇살과 푸르름을 누려야할 수많은 이들이 차디찬 곳에 있습니다. 천상 여러분. 모두가 가슴이 아프고 쓰린 5월입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세월호 참사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비리에 비리가 꼬리를 무는 그런 나라가 아닌 기본에 충실한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애도의 마음으로…”라고 적었다.

소신이 묻어난 발언에 네티즌들은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당연한 얘기가 소신 발언이 되는 현실” “진심으로 공감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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