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한 고등학교 사무실서 화재… 학생 50여명 대피

중계동 한 고등학교 사무실서 화재… 학생 50여명 대피

기사승인 2014-05-05 22:47:00
[쿠키 사회] 5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중계동의 한 고등학교 본관 1층 행정사무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휴일이라 교실이 있는 본관 안에는 학생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본관 옆 도서관 건물에서 공부하던 학생 40여명이 학교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무실 안 쓰레기통에 버려진 담배꽁초에 남아있던 불씨가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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