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미운오리새끼’로 차트 정상 석권… 국민 그룹 감성 통했다

god, ‘미운오리새끼’로 차트 정상 석권… 국민 그룹 감성 통했다

기사승인 2014-05-08 13:41:00

[쿠키 연예] 국민 그룹 god(이하 지오디)가 15주년 기념 앨범 선 공개곡 ‘미운오리새끼’로 단숨에 정상을 탈환했다.

지오디는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미운오리새끼’를 발매한지 1시간 만에 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2005년 7집 ‘하늘 속으로’ 이후 9년 만에 발매하는 음원으로 7월 발매되는 15주년 기념 정규 8집 앨범에 포함된다.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발라드곡인 ‘미운오리새끼’는 지오디가 그동안 보여줬던 내러티브를 그대로 따왔다. 세련된 최신 유행 멜로디가 주특기인 이단옆차기와 지오디의 궁합은 언뜻 보기에는 이질적이나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담담한 내레이션과 듣기 편안한 발라드 멜로디는 지오디를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지오디는 이후 음원과 공연 위주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미운오리새끼’의 음원수익은 소외계층 등에 모두 기부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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