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섹시 콘셉트? 여자만의 권리다”

전효성 “섹시 콘셉트? 여자만의 권리다”

기사승인 2014-05-12 17:18:01

[쿠키 연예]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걸그룹들의 섹시 노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효성은 12일 싱글 앨범 타이틀곡 ‘굿 나잇 키스(Good Night Kiss)’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라마다호텔 서울 클럽 뱅가드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굿 나잇 키스’의 첫 무대를 선보인 전효성은 “걸그룹들의 섹시 노선에 대해 지난해에는 부정적인 인터뷰를 한 바 있는데, 솔로 앨범 콘셉트를 섹시로 정한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나는 원래 걸그룹들의 섹시함을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전효성은 “가수로서 음악을 선보이는 데 있어 음악보다 선정성을 앞세운 일부 그룹이 안타까워 그런 말을 했다”며 “음악과 성공적으로 결합된 섹시 콘셉트는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섹시함은 여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고, 여자만의 권리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굿 나잇 키스’는 가요계의 히트메이커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미국의 구전 자장가를 차용해 만든 힙합 크로스오버곡이다. 댄스 팀 ‘플레이’가 안무를 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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