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MBC ‘무한도전’ 사전투표 행사장을 찾았다.

원순닷컴 등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MBC 예능 ‘무한도전’의 행사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시민들은 박 후보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악수를 청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무한도전-선택2014’ 특집은 무한도전의 10년을 결정지을 차세대리더를 뽑는 선거다. 이번 선거를 위해 사전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노홍철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하하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후보 단일화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는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으로 압축됐다.

17일 오후 방송될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에서 후보자들은 정관용 시사평론가와 함께 TV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무한도전’의 사전투표는 17, 18일 양일간 전국 10개도시 1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 투표는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역 2개의 투표소와 MBC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가 함께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