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주인공 낙점… 소녀가장 역 맡는다

에이핑크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주인공 낙점… 소녀가장 역 맡는다

기사승인 2014-05-19 09:17:00

[쿠키 연예]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KBS2 새 월화극 ‘트로트의 연인’ 주인공 최춘희 역에 낙점됐다.

소속사 에이큐브는 19일 정은지가 오는 6월 방영될 ‘트로트의 연인’의 주인공을 맡는다고 전했다. 정은지는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97’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였다. 극중 정은지가 맡은 최춘희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사는 소녀가장이다. 트로트 가수였던 엄마의 재능을 이어받은 발랄한 성격이기도 하다.

정은지는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이다. 주인공이라는 큰 배역에 걱정이 앞서지만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여자가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을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정은지 외에도 배우 지현우, 신성록, 손호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방송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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