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짐 스터게스 연인 사이 인정? 칸 영화제서 나란히 ‘도희야’ 관람

배두나-짐 스터게스 연인 사이 인정? 칸 영화제서 나란히 ‘도희야’ 관람

기사승인 2014-05-20 10:15:00

[쿠키 연예] 배우 배두나와 영국 출신 배우 짐 스터게스가 공식석상에 함께 올라 또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짐 스터게스는 19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영화 ‘도희야’(감독 정주리) 공식 상영장에 배두나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도희야’는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 옆자리에 앉아 ‘도희야’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공식석상임에도 불구하고 주위 눈을 의식하지 않고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짐 스터게스는 영화진흥위원회와 ‘도희야’ 출연진의 점심식사 자리에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감독 워쇼스키 남매)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았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수차례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배두나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짐 스터게스는 1978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셀퍼드 대학에서 영화 제작과 연기를 전공했다. 1994년 영화 ‘브라우닝 버전’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2007년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주인공으로 출연, 헐리우드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피프티 데드 멘 워킹’ ‘21’ ‘크로싱 오버’ ‘하틀리스’ ‘가디언의 전’ ‘웨이 백’ ‘원 데이’ ‘클라우드 아클라스’ ‘업사이드 다운’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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