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겠고 강원 영동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다가 밤에 다시 서해안부터 안개가 낄 전망이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18.7도, 인천 15.6도, 수원 17.4도, 춘천 15.5도, 대전 18.4도, 전주 19.4도, 광주 18.7도, 대구 17.1도, 부산 15.9도, 제주 16.6도 등을 보이고 있다.
출근길 기온은 13∼21도가량 되겠다. 가시거리는 5km 미만으로 서해안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동해안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 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겠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31~80㎍/㎥)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은 오전에 ‘약간나쁨’ (81~120㎍/㎥)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은 맑고 오전에 남동∼남풍 4∼8m/s, 파고 0.5m 내외, 오후에 남동∼남풍 5∼8m/s, 파고 0.5m 내외로 예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