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1 축구대표팀, 툴롱컵 첫 경기에서 2연패를 노리는 브라질에 져

U-21 축구대표팀, 툴롱컵 첫 경기에서 2연패를 노리는 브라질에 져

기사승인 2014-05-23 08:01:00
[쿠키 스포츠]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이 툴롱컵 첫 경기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브라질에 패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롱의 레오 라그랑쥬 경기장에서 열린 툴롱컵 국제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브라질에 0대 2로 졌다.

한국은 전반 10분 김현의 슈팅이 브라질 수비수 손에 맞아 페널티킥을 얻어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직접 키커로 나선 김현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선취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브라질은 전반 27분 탈레스의 슈팅이 연제민의 발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루앙이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추가골을 올리며 승부에 결정지었다.

한국은 24일 카타르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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