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癌 걱정 때문에…유방 이어 자궁적출수술 예정

안젤리나 졸리, 癌 걱정 때문에…유방 이어 자궁적출수술 예정

기사승인 2014-05-23 14:08:01

[쿠키 연예] 지난 2월 암 예방을 위해 유방절제수술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39)가 이르면 올해 안에 같은 이유로 자궁적출수술까지 받을 예정이란 소식이 알려졌다.

졸리가 발병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술을 감행하는 것은 그의 유전적 영향으로 자궁암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5월에는 유방암을 막기 위해 유방절제술을 받았다.

졸리는 스타일리스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어머니는 유방암, 자궁암에 모두 걸렸다”면서 “내게도 유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자궁적출수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여배우였던 졸리의 어머니 마르슐랭 베르트랑은 실제로 자궁암과 유방암으로 10년 가까이 투병하다 2007년 사망했다. 지난해 5월에는 졸리의 이모 데비 마틴도 유방암으로 숨졌다.

한편 졸리는 사실혼 관계인 브래드 피트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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