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몸값이 691억원? 첼시 루이스 최고 이적료 세우며 파리 셍제르맹 이적

수비수 몸값이 691억원? 첼시 루이스 최고 이적료 세우며 파리 셍제르맹 이적

기사승인 2014-05-24 09:03:00

[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27)가 수비수 최고 몸값을 받고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첼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루이스 이적에 합의했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영국 방송 BBC는 이적료가 약 4000만 파운드(약 691억원)라고 설명했다. 데일리 메일은 5000만 파운드(약 864억원)에 근접한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수비수인 루이스는 2012년 9월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5년간 계약을 맺어 아직 계약 기간은 3년 남아 있는 상태다.

하지만 최근 그를 향한 파리 생제르맹과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영입 제의가 끊이지 않았다.

결국 그는 수비수 몸값 기록을 새로 세우며 파리 생제르맹행을 선택했다.

이전까지 수비수 중에 가장 높은 이적료를 받은 선수는 티아구 실바였다. 실바는 2012년 AC밀란(이탈리아)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갈 당시 이적료 3600만 파운드(약 623억원)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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