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주지훈·가인, 천정명, 신성록에 이어 이번엔 공효진· 이진욱의 열애 소식이다. 그 중에서도 연상연하 커플들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배우 공효진(34)과 이진욱(33)의 열애 장면이 포착됐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동료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단계”라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진욱은 과거 여섯 살 연상의 최지우(39)와 공개 열애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열애 소식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대세’ 배우 정우(33)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역시 연상녀다. 정우는 영화 ‘붉은 가족(감독 김기덕)’의 촬영 당시 동료 배우 김유미(35)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과거 김유미는 이상형으로 “연하남”을 꼽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연상 연하 커플인 비(32)·김태희(34)은 2년째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초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한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애정전선에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한혜진(33)·기성용(25), 장윤정(34)·도경완(32), 백지영(38)·정석원(29) 부부 등 연상 연하 커플들이 많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