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 윤덕원이 오는 8월 발매를 앞둔 솔로 음반의 선공개곡 ‘갈림길’을 9일 공개한다.

소속사 스튜디오브로콜리는 2일 “오는 9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갈림길’과 이미 공개된 ‘흐린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이틀 ‘흐린 길’은 더 클래식의 박용준이 편곡과 건반 연주를 맡았고, 함춘호(기타), 신석철(드럼), 민재현(베이스)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힘을 보탰다.

윤덕원은 “작곡 단계부터 박용준의 편곡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며 “밴드 음악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곡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윤덕원은 지난 달 ‘흐린 길’을 소수의 팬들에게 우편으로 먼저 공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