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신부 스마트한 허니문 파우치 꾸리기

6월의 신부 스마트한 허니문 파우치 꾸리기

기사승인 2014-06-02 22: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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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활] 무더운 7~8월을 피해 햇살 가득한 초여름인 6월에 결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6월의 행복한 웨딩마치가 끝나면 평생 한번뿐인 허니문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스마트하게 여행 가방을 꾸리는 것이다.

특히 선글라스 같은 스타일링 제품을 필수로 챙기는 것처럼, 갑자기 올라오는 트러블이나 갈라진 모발 등에 대비하여 꼭 필요한 뷰티 제품으로 허니문 파우치를 꾸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6월 초 웨딩마치를 앞둔 김주영(31)씨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가는데 강한 자외선 때문에 피부나 모발이 상할까 걱정이다. 그렇다고 집에 있는 화장품들을 다 챙기자니 파우치만 무겁고 정작 무엇을 가져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고민을 토로한다.

웨딩 D-DAY를 위해 정신 없이 달려온 당신에게, 스마트하게 허니문 파우치를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빛이 나는 피부를 위한 기초 제품


허니문에서 빛을 머금어야 할 신부의 얼굴이 건조하고 칙칙해져 있다면 아무리 메이크업을 예쁘게 해도 소용이 없다. 따라서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기초 관리에 충실한 제품들로 파우치를 꾸려야 한다. 사용이 간편한 클렌징 티슈부터 피부 진정을 위한 휴대용 스틱 팩, 뾰루지에 붙이는 패치까지 컴팩트하고 사용이 간편한 제품들로 스마트하게 파우치를 꾸려보자.

뉴트로지나 ‘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징 티슈’는 한 장만으로도 완벽한 딥 클렌징 효과를 선사하는 클렌징 티슈다. 뉴트로지나만의 딥클린 기술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물론 강한 메이크업까지 간편하게 제거해주어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렌즈를 낀 민감한 눈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자극 포뮬러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소망화장품 뷰티 & 라이프 스타일 숍 오늘(Onl)의 ‘프라이스틱 세트 (C,E)’는 피부 스트레스 및 피로를 풀어주는 스틱형 간편 팩이다. 특히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용량으로 출장이나 여행용 파우치 속에 넣고 다니기 적합한 제품이다. C마스크와 E마스크는 주성분인 아스파라거스, 산수유, 지구자(헛개나무 열매)추출물이 생기를 충전한다.

아벤느의 ‘리플렉스 솔레르 SPF50+ PA+++’는 민감한 피부를 위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휴대가 간편한 선 에멀젼이다. 알러지 등 민감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옥토크릴렌 성분을 배제하고 아벤느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외선 차단 필터로 지속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자외선 차단 기능을 유지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결혼식 준비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로 갑작스럽게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 부피가 작고 가벼운 패치 타입의 트러블 케어 제품을 챙겨놓으면 유용하다.

CNP ‘안티-블레미쉬 스팟 패치’는 살리실산과 티트리 오일이 함유된 패치 제품으로 트러블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직접 부착시켜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것. 또한 동그란 모양으로 방습 방수가 가능하며 트러블 부위를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해준다. 투명한 재질로 메이크업을 한 부위에도 티 안 나게 붙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려운 두피는 딥 클렌징, 손상된 모발은 영양 보충


리조트 수영장의 염소성분은 모발의 영양분을 빼앗고 모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해변가나 야외 수영장의 강렬한 자외선은 두피를 자극 시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럴 때 바로 셀프 케어가 가능한 두피 딥 클린 샴푸나 모발 케어용 앰플을 챙기면 허니문에서도 효과적인 헤어 케어가 가능하다.

허벌 에센스의 ‘클래식 릴렉싱 카모마일 샴푸’는 두피와 모발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세정해주는 딥 클렌징 무실리콘 샴푸이다. 식물 유래 성분인 코코넛 오일, 팜 오일 등의 에센스를 함유해 자극 없이 세정 가능하며, 감귤류 혼합성분과 계화꽃 등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스를 탑노트에서 베이스노트까지 조합해 샴푸 후 하루 종일 신선한 향기가 지속된다.

팬틴 ‘극손상 모발 3분 집중 케어’ 는 앰플 타입의 트리트먼트로 풍부한 단백질이 함유된 Pro-V 포뮬라가 자외선이나 외부 오염물질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집중 케어해 영양감 넘치는 모발로 가꿔준다.

3일에 1회 정도 매회 3분간 사용하면 심각한 헤어 손상의 연쇄반응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주고 모발 끝 부분을 촉촉하게 케어 해준다. 휴대가 간편한 미니 사이즈의 앰플로 여행용 파우치 속에 넣어 다니기 적합하다.

매끈한 바디 피부와 은은한 향취로 무드 업


허니문 무드를 제대로 높일 수 있는 것이 바로 매끈한 바디 피부와 은은한 향취이다. 풀 내음의 아로마 향을 선사하는 데오도란트부터, 부은 발에 즉각적으로 쿨링감을 제공하는 풋 패치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 넘치는 허니문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이솝의 ‘데오도란트’는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인한 땀냄새를 잡아주는 향긋한 풀 내음의 데오도란트 이다. 냄새의 주 원인인 코리네 박테리아를 중화시키는 아연 리시놀리트를 함유해 뿌리는 즉시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고, 레몬글라스, 클로브, 베티버 뿌리 등 소독 및 항균 기능을 지닌 총 11가지의 식물성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땀이 나는 부위를 보다 청결하게 유지시켜준다.

케이트 서머빌의 ‘바디 태닝 타월렛’은 타월렛 한장으로 간편하게 태닝 효과를 주는 신개념 셀프 태너로,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패드로 피부를 가볍게 문지르면 2~4시간 후에 자연스럽고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완성시키며, 고르지 못한 피부톤을 정돈해준다. 무색으로 옷에 묻어나지 않아 일상 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태닝 효과를 부여 하는 것이 특징. 안티 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염증진정과 피부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나인풋의 ‘수딩 풋 패치’는 즉각적인 쿨링 효과로 여행 중 붓고 지친 다리를 편안하게 가꿔주는 풋 케어 제품이다. 다량 함유된 멘톨 성분이 쿨링 마사지 효과를 제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레몬껍질과 라벤더, 페퍼민트 오일 성분으로 발과 다리에 릴랙싱 효과를 줘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휴대가 용이하고 접착력이 뛰어나 활동성이 많은 여행 중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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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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