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 위한 49재 전국 곳곳에서 열려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 위한 49재 전국 곳곳에서 열려

기사승인 2014-06-03 10:58:00
세월호 침몰 참사가 일어난지 49일째를 맞은 3일 안산과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49재가 열린다.

인천에서는 오후 5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 합동분향소에서 일반인 희생자 21명을 위한 49재 추도식이 치러진다. 추도식에는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

앞서 안산시에서는 오전 9시부터 하늘 추모공원과 효원 추모공원, 지장사에서 49재 행사가 열렸다.

서울에서도 오전 11시부터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에 추도 행사가 봉행된다.

한편 현재까지 세월호 참사 실종자 중 16명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진도 실내체육관에는 실종자 가족들이 실낱 같은 희망을 안고 기다림을 이어가고 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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